2013바다미술제 초대작가 대상 현장설명회 실시

- 현장답사 및 일정 공유 등 전시준비에 박차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6월 28일 2013바다미술제 초대작가를 대상으로 송도해수욕장에서 현장설명회를 실시한다.

2013바다미술제의 국·내외 초대작가 15명이 지난 7일 확정된 가운데, 조직위는 28일 오후 2시 부산시 서구 암남동 송도비치호텔 9층 컨퍼런스홀에서 국내 초대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초대작가 현장설명회는 현장에서의 작품설치장소 및 방법, 유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일정을 공유함으로서 2013바다미술제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설명회 당일에는 먼저 송도비치호텔 9층에 위치한 컨퍼런스홀에서 박태원 전시감독이 2013바다미술제 전시기획방향에 대해서 설명한 후, 오후 4시경에 실제 작품들이 전시, 설치될 송도해수욕장 현장답사와 함께 작가 개개인 작품들의 설치 장소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사실상 현장설명회 참가가 어려운 해외작가들에게 조직위는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에 송도해수욕장 전경과 구역별로 나누어 촬영한 현장 영상을 이미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공모작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설명회는 오는 7월 5일에 예정되어 있다.

2013바다미술제는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30일간 ‘With 송도 : 기억·흔적·사람’을 주제로 개장 100주년을 맞은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