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바다미술제 서포터즈는 전시의 준비 과정과 현장에서 2017바다미술제를 취재하며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시민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이는 현대미술의 높아 보이는 문턱을 낮추고, 대중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015바다미술제, 2016부산비엔날레에도 운영된 바 있다. 전시를 비롯한 학술,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될 서포터즈들은 글과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하여 대중의 눈으로 보고 느낀 바다미술제의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부산비엔날레의 공식 홍보 채널과 서포터즈들의 개인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2017바다미술제의 서포터즈 모집은 20세 이상의 미술, 전시에 관심이 많으면서, 부산과 경남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기준과 활동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www.busanbiennale.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r@busanbiennale.org)로 8월 29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2017바다미술제 서포터즈들은 9월 1일 교육을 시작으로 폐막 이후인 10월 30일까지 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자원봉사 시간, 공식 물품 등이 제공되며, 공식 도록에 이름이 표기된다.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문의는 홍보‧마케팅팀(051-501-9795)으로 하면 된다.

2017바다미술제는 ‘Ars Ludens: 바다+미술+유희’를 주제로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