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부산비엔날레」 포스터·엠블렘 확정
‘진화 속의 삶’이라는 주제를 인간과 생물의 진화과정을 형상화
조직위는 부산비엔날레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첫 번째 전시, 2010부산비엔날레의 포스터·엠블렘을 최종확정 하였다. 2010부산비엔날레 포스터·엠블렘은 전시주제인 ‘진화 속에 삶’을 바탕에 두고 제작되었다.
포스터·엠블렘은 진화를 상징하는 자연생물과 고대 벽화, 인간과 도구 등 초자연적인 분류들을 형상화하여 다양하면서도 혼란스러운 이야기를 표현하여 전시주제의 무게감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진화속의 삶' 이라는 전시주제를 손 글씨와 대괄호 형태로 합성하여 친근하면서도 상징적인 형태로 전시 의의를 나타내었으며 대괄호는 생물의 진화와 종류를 설명하는 다이어그램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또한 2010부산비엔날레의 포스터·엠블렘의 형태는 전시주제를 표현코자한 진화라는 뜻을 포용하려고 노력한 디자이너의 의도가 엿보인다.
이번에 제작된 2010부산비엔날레 포스터·엠블렘 개발 용역은 디자이너 이푸로니씨가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총괄하여 제작되었으며 포스터의 초안으로 제작된 4안을 두고 올해 1월에 열렸던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결정 된 사항이다.
조직위는 이번에 개발된 포스터와 엠블렘을 2010부산비엔날레의 각종 홍보물, 기념품 등에 적용하여 향후 수익사업 및 부산비엔날레의 행사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