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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26 00:00
정유진님 답변입니다.
 글쓴이 : 부산비엔날…
조회 : 1,333  
안녕하세요, 부산비엔날레입니다. 먼저 그때 관리했던 스탭분을 대신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분좋게 부산비엔날레 관람하러 와서 직원분의 태도로 인해서 기분이 상해 관람을 제대로 하지 못하셨을 것 같네요. 머리칼로 전시된 방은 ‘앨리슨 앤더슨’이라는 작가의 ‘탄생’이라는 작품이 있던 곳인데요. 평소에도 사람들이 머리카락을 많이 건드려 작품이 처음과는 달리 훼손이 되었습니다. 스탭분께서 신경이 많이 쓰이는 작품옆에서 하루종일 있다보니 본의 아니게 날카로워져서 정유진님 기분을 언짢게 해드린 것 같네요. 관람객 한분 한분께 더 친절히 설명하고 안내해야 하는데 관람을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구요, 정유진님 말씀을 귀 기울여 스탭들 교육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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