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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19 00:00
비엔날레 자원봉사
 글쓴이 : 정유진
조회 : 1,428  
폐막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이제서야 다녀왔어요 2시쯤이었나? 표를 끊을 때 매표소에 계신분이 친절하고 유쾌하시더라구요 기분좋게 올라가서 3층부터 둘러보았습니다 인형 머리칼로 전시된 작품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웃으면서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았는데 직원분(아마 자원봉사자분?) 정말, 물어본 제가 다 민망하게도 퉁명스러우시더군요 팔짱끼고 제 얼굴 빤히 쳐다보시더니 찍으세요- 한마디 . 밑에서 좋았던 기분이 한순간에 나빠지더군요 어디서 싸우고 오셨나요 팔짱끼시고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만지지 마세요-만 반복하시더라구요 스탭분때문에 기분나쁠줄이야! 반복되는 업무에 그럴수있다 생각은 하지만 아 정말 그 표정과 말투는 다시 생각해도 기분나쁘네요 교육은 전혀 안하는 건가요? 차라리 없는 쪽이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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