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용, <달팽이 걸음>, 단채널영상, 13분 14초, 1975
이건용, <신체항(身体項) 71-2014>, 나무뭉치, 뿌리, 흙, 콘크리트, 자갈, 510x260x150cm, 1971
이건용, <손의 논리>, 실사 출력 사진, 30x50cm x 3 photos, 1975 이건용, <장소의 논리>, 실사 출력 사진, 30x50cm x 4 photos, 1975
[한국] 이건용 신체항(身体項) 71-2014 달팽이 걸음 손의 논리 장소의 논리
이건용은 자연의 생목과 흙, 로프, 천 그리고 자신의 신체를 주로 사용하여 작품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이후 사진, 드로잉, 언어 행위 등을 통한 타자와 세계와의 소통에 관심과 언어의 이중적 의미를 가져왔다. 이벤트와 퍼포먼스, 설치와 드로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실험적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신체성과 장소성 이라는 실험의 대상이 그의 작품세계의 중요한 주제가 되어왔다. 돌발적인 해프닝을 거부하고 논리적인 행위를 통해 구현되는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분석철학과 노장사상에 대한 탐구의 결과를 작품으로 실현해 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