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BIENNALE BLOG

2016부산비엔날레 D-15

Busan Biennale 2016 D-15

Date 16-08-19 11:26

9월 3일 개막식을 약 2주 앞둔 2016부산비엔날레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직은 베일에 싸인 2016부산비엔날레! 장막을 걷고 여러분 앞에 다가갈 그 날을 위해 큐레이터와 참여 작가는 물론 스태프, 직원들 모두 동분서주 하고 있는데요. 2016부산비엔날레를 기대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궁금증을 담아, 현재 이곳은 어떤 모습인지 살짝 공개하겠습니다.

티켓 사전 예매 시작 >> 사전예매하러가기

2016부산비엔날레의 티켓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하실 수 있으며, 9월 3일 개막 이전에 구매할 경우 최대 33%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Monnlight Serenade 공연도 함께하는데요. 9월 11일, 2016부산비엔날레 전시가 진행되는 F1963 중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정 수량으로 부산비엔날레와 공연을 모두 볼 수 있는 특별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할인 혜택 놓치지 마시고 방문하셔서 즐거운 주말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2016부산비엔날레 작품 설치 진행중

2016부산비엔날레 Project 1의 주요 전시공간인 부산 시립미술관에 참여 작가의 작품들이 설치되기 시작했습니다. 부산비엔날레가 개최된 이래로 다양한 작품들의 전시를 담당했던 부산시립미술관이 올해에도 부산비엔날레와 함께합니다. 이곳은 ‘an/other avant-garde china-japan-korea'라는 Project 1의 주제 아래 한·중·일 3개국의 대표적인 아방가르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인데요. 텅 비어있던 공간을 참여 작가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 F1963(고려제강 수영공장)에도 작품이 하나, 둘 설치되고 있습니다. 23개국에서 온 약 1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만큼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색다른 전시공간의 조성을 위해 힘써주고 계셨습니다. 기존의 하얗고 단조로운 전시 공간에서 벗어나 ‘공장’ 특유의 매력을 그대로 품고 있는 F1963에서는 회화나 사진 작품은 물론 비디오, 퍼포먼스, 설치형 미술품들도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입니다.

F1963 중정을 엿보다

이번 2016부산비엔날레의 Project 3는 워밍업 파티, 학술 담론, 작가 퍼포먼스,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참가 프로그램들은 부산시립미술관 강당과 F1963의 중정, 두 공간에서 펼쳐집니다.

이번에 새로 리모델링한 F1963, 그 곳의 중정 모습입니다. 복잡한 공사 현장 중, 개막식과 채널 B의 문화 공연이 펼쳐질 무대와 관람객들을 위한 객석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곳은 앞으로 부산 지역 예술인들의 참가로 이루어지는 음악,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지기를 기대합니다.

2016부산비엔날레 스태프 발대식 및 서포터즈 사전 모임

19일, 2016부산비엔날레 스태프의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16부산비엔날레 서포터즈의 사전 교육도 진행되었습니다.

발대식은 19일 오후 1시, KISWIRE 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부산비엔날레 임동락 집행위원장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2016부산비엔날레의 일원으로써 알아두어야 할 많은 정보들을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는데요. 개막 이후 진행될 스태프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2016부산비엔날레의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개최 될 2016부산비엔날레의 모든 행사를 가장 앞서서 경험하고 관찰해 2016부산비엔날레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직접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줄 소통의 창구로써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2016부산비엔날레의 서포터즈 활동은 서포터즈 분들의 주도적인 계획 하에 진행되는 활동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분들에게도 큰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2016부산비엔날레의 워밍업 파티, 아방궁 (Avant 宮)

페이스북에 사전 공지 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기대를 모은 2016부산비엔날레의 1차 워밍업 파티 아방궁(Avant 宮)이 지난 17일 고려제강 본사 하늘정원에서 열렸습니다.

2016부산비엔날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아방가르드’ 혹은 ‘화이트’의 드레스코드에 맞추어 행사장을 방문해주셨습니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네트워킹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참가자분들 서로 명함을 주고받으며 교류하고, 교환한 명함을 주최측에 보여주면 체코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였습니다. 부산비엔날레의 워밍업 파티는 17일, 27일 총 2회 진행되기 때문에 앞으로 F1963 중정에서 펼쳐질 'D-7' 2차 워밍업파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