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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바다미술제 서포터즈] 오하시 히로시 + 하명구의 바닷마을 다이어리 체험 후기

SEA ART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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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9-25 11:35





2017 바다미술제에는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는데요.

저는 오하시 히로시 + 하명구의 바닷마을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체험해보았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9월 17일 10-12시 아트빌리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형형색색의 컨테이너 중 '아트 빌리지'라 불리는 파란 컨테이너에 가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의 파란색 컨테이너 중 오른쪽 부스에서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조명의 불빛들이 모던한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왼쪽에 계신 분이 오하시 히로시 작가님, 오른쪽에 계신 분이 하명구 작가님이십니다.


오하시 히로시+하명구는 때로는 같이, 때로는 따로 작품 활동을 하는 그룹입니다.

이번 2017바다미술제에서는 <씨 큐브>란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씨 큐브>는 백사장 위에 거대한 철로된 정육면체가 묻혀져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평소 오하시 히로시+하명구는 '보이지 않는 것의 존재'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씨 큐브>는 원래 윗면과 아랫면이 투명한 가로, 세로 3m의 거대한 육면체를 백사장과 수평이 되게 파묻은 뒤 평소 볼 수 없었던 바닥을 바라보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설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썰물로 부력이 생겨 거대한 육면체가 떠오르게 되었고 작가는 이 과정을 작품에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처음의 기획의도와는 달라졌지만 '보이지 않았던 대자연의 힘'을 <씨 큐브>를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오하시 히로시+하명구 작가가 진행한 <바닷마을 다이어리> 체험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존재했던 공간에 흔적을 남기는 의미 있는 공간체험의 경험을 할 수 있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작가님들의 평소 작품 방향의 연장선에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작가님들께서 프로그램 기획의도와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첫 순서는 바닷가에서 여러 가지 모양의 조개를 주워오는 것입니다.

주워온 조개를 깨끗이 솜으로 닦아내고 위에 보이는 매직과 금박을 가지고 예쁘게 꾸며줍니다.









모두가 자신의 개성을 담을 담아 조개를 예쁘게 꾸미고 있어요. 









제가 적은 소원은 부자가 되는 것이랍니다!!










우리의 소원을 적은 조개들을 다시 해변에 묻어주고 함께 추억을 남겨봅니다.


조개를 주워오고, 꾸미고 다시 해변에 묻어주는 활동을 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이번 2017바다미술제 기간 동안 딱 하루만 진행된 <바닷마을 다이어리>였지만 그 추억은 오래 갈 것 같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17바다미술제에는 작품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아트콘서트, 아트마켓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남아있습니다.


10월 15일까지 진행되니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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