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이전의 경험
흘러간 명화들은 관객들의 뇌리에 어떻게 각인되어 있을까? 작가는 일본 영화감독 미조구치 겐지의 1936년 무성흑백영화 <기온의 자매들(The Sisters of Gion)>을 요즘의 배우들과 함께 재구성한 영화작품을 보여준다. 대조적인 성격의 게이샤 자매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 현대판 영상작업 역시 무성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전시개막에서는 한국의 변사가 즉흥적인 대사처리를 통해 한판의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