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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
Gary Ross Pastrana는 무엇이든 반으로 자르고 둘로 쪼개면서 물건을 부수는 행위에 심취해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서로 나뉘게 된 것들은 어떻게 되는지, 혹은 한 때는 하나였던 것들 사이에 갑작스레 생긴 공백에는 무엇이 생기는지 보고자 한다.
그의 관심은 의미와 물질, 대상과 이미지, 이름과 단어, 정의와 번역의 관계, 또는 온갖 종류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무수한 교차를 탐구하는 데 있다.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했다. 곧 작가는 여행과 국경, 경계선의 개념을 도입하기에 적절한 대상을 찾고, 더불어 그 대상의 기능, 진실의 한계 그리고 의미의 변화들을 탐색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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